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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이 선보인 국내 프로배구단 최초 NFT 카드, 폭발적 반응 속 2시간 만에 배포 마감…'성공적 첫 걸음'

◇ 1일 국내 프로배구단 최초 NFT 카드 온라인 배포…2시간 만에 마감

◇ 조재성 이어 레오 등 주요선수 카드 제작 예정, 비시즌 스페셜 에디션도

◇ OK금융그룹 배구단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 NFT 사업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 

OK금융그룹이 국내 프로배구단 최초로 출시한 NFT(대체불가능토큰) 기반 디지털 선수 카드(이하 NFT 카드)가 성황리에 첫 배포를 마무리했다.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단장 황영찬, 이하 OK금융그룹 배구단)은 1일 오후 6시부터 준비한 NFT 카드 200장 배포가 두 시간 만에 빠르게 마감됐다고 3일 밝혔다. 첫 번째 NFT 카드 주인공은 조재성이었으며 NFT 카드에는 조재성의 경기 모습 스틸컷과 친필 사인을 담았다. 

이번 NFT 카드 배포는 OK금융그룹 배구단이 시도한 새로운 마케팅이며 국내 프로배구단 중에는 최초이다.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제공하는 NFT 발행 툴 '클립(Klip)'을 통해 배포가 이뤄졌고 NFT 카드 신청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도어랩스(대표 김건호) 자체 서비스 웹사이트인 '카드미'를 통해 진행됐다. NFT 카드는 기존 포토가드에 디지털 고유값이 부여된 형태로 포토카드를 디지털 카드로도 소장할 수 있도록 제작된 형태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조재성을 시작으로 홈경기마다 레오 등 주요선수 NFT 카드를 계속해서 제작할 예정이다. 시즌 종료 이후에는 팬들이 기념으로 소장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 카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첫 번째 NFT 카드 배포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홈경기 현장 배포로도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OK금융그룹 배구단 관계자는 “팬들이 첫 NFT  카드부터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설 연휴에 배포가 진행된 만큼, OK금융그룹 배구단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높은 퀄리티를 보유한 NFT 카드를 지속적으로 배포해 팬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다음 선수 카드도 기대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다. 디지털 자산에 고유 코드를 부여해 수정 및 복제할 수 없고 상호교환 역시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다는 인식을 줘 젊은 팬들의 관심도가 높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NFT 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판매 등 NFT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새로운 마케팅으로 팬들의 관심을 끈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설 연휴에 치른 홈 2연전에서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을 모두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이미지 설명> OK금융그룹 배구단 조재성 NFT카드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