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안산시와 연고 협약
- 날짜
- 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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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베스피드 프로배구단이 20일 오후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연고협약식을 개최하고 안산시를 연고지로 확정했다.
김철민 안산시장과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회장(구단주)은 이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시즌 동안 안산시를 홈으로 하는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연고협약을 계기로 러시앤캐시는 안산 상록수 체육관을 홈으로 지역 배구발전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안산시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최윤 회장은 “연고협약에 애써주신 김철민 시장님과 안산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고협약으로 러시앤캐시 베스피드 배구단은 다음 시즌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되었고,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홈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오늘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 연고협약 체결을 통해 안산시가 스포츠 명문도시로의 도시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자부한다”며 “다음시즌에는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안산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러시앤캐시는 지난해 창단한 신생팀으로 2013-2014 V리그 프로배구에서 11승을 거두며 신생팀답지 않은 경기력과 잠재력을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