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읏! 뉴스 BY 명예기자] 소중한 승점 3점 획득! OK저축은행의 센터 전진선과의 인터뷰
- 날짜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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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00
[수원=명예기자단/목하경기자]
3연패를 탈출하고 승점 3점을 얻은 날!
OK저축은행의 든든한 벽을 담당하고 있는 전진선 선수를 짧게 만나보았습니다.
Q. 오늘 셧아웃 승리로 3연패를 끊어냈는데, 소감이 어떤가?
전진선 : 일단 연패를 끊었다는 게 너무 좋다. 남은 9경기도 연승을 이어가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싶다.
Q. 올 시즌 작년에 비해 소화하는 경기 수가 많이 늘었는데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풀어나가려고 하나?
전진선 : 경기를 풀어나갈 때 내 장점을 살리려고 노력한다. 내 장점이 서브와 공격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것들에 많이 중점을 둬서 경기를 소화하려고 하고 있다.
Q. 오늘 코치님이 제일 잘한 선수로 뽑았는데 기분이 어떤지?
전진선 : 오늘 경기 후 수훈선수 인터뷰에 뽑힐 줄 알았는데 아쉽다. 코치님이 뽑아 주신 것에 대해선 물론 좋다.
Q. 오늘 블로킹 감이 좋아 보였는데 아쉽게도 블로킹 득점은 없었다. 스스로가 느끼기에 어떤 점이 제일 아쉬운가?
전진선 : 가빈 선수가 워낙 신장이 좋다 보니 블로킹을 뛸 때 높이를 신경 써서 뛰다 보면 블로킹이 들릴 때가 있었는데 너무 높이에만 신경 쓴 것 같아서 아쉽다. 그리고 레프트 공격수들을 블로킹할 때 라이트 블로킹과 사이를 좁혀야 하는데, 그것에 신경 쓰기보단 김인혁 선수가 자주 때리는 크로스 방향을 막는 것에만 너무 몰두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한다.
전진선 : 아직 남은 경기들을 이기면 플레이오프를 올라갈 수 있으니, 많이 응원해주시고 꼭 플레이오프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