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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 17일,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 안전기원제 열어

날짜
2014-10-19
조회수
6081



OK저축은행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이 17일 저녁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팬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6시부터 성균관대학교와의 연습경기로 시작된 출정식은 팬 미팅과 포토타임, 2014~15시즌 안전기원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습경기 후 팬 미팅에 나선 선수단은 한결같이 지난해 창단시즌과는 다른 모습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는 팬들의 질문에 김세진 감독은 “우승후보로 오르는 것은 쉽지만 실제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최선을 다해 시즌에 임하고 기회가 오면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올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200여명의 팬들은 팬 미팅 후 선수들과 포토타임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팬들은 출정식이 끝난 후 대장정을 앞둔 선수단의 무사안전을 기원하는 선수단 고사를 함께 참관하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무사히 시즌을 치를 수 있기를 바랬다.

OK저축은행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은 21일, 홈인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시즌 첫 경기를 시작으로 창단 2년차 시즌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