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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One Team’ 정신 앞세워 PO 진출 노린다…레오 “OK, 경험과 실력 모두 갖춘 팀…더 높이 갈

날짜
2024-03-21
조회수
392

OK금융그룹, ‘One Team’ 정신 앞세워 PO 진출 노린다…레오 “OK, 경험과 실력 모두 갖춘 팀…더 높이 갈 것”

 

◇ 2024.3.21(목) 19:00 안산 상록수체육관 / 2023-2024 V-리그 준플레이오프

 

OK금융그룹 읏맨프로배구단(이하 OK금융그룹 배구단)은 21일(목)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도드람2023-2024 V-리그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단판 승부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한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3년 만에 치르는 봄 배구로, 2020-2021시즌 당시에도 준플레이오프부터 여정을 시작했다. 당시 OK금융그룹 배구단은 KB손해보험 상대로 승리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역시 레오, 신호진으로 이어지는 원투펀치 활약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레오의 후반기 흐름은 좋다. 3라운드까지 공격 성공률 50.77%, 세트당 서브 0.385개를 기록한 레오는 4라운드 이후 6라운드까지 공격 성공률 57.27%, 세트당 서브 0.581개로 완벽하게 올라온 경기력을 선보였다. 6라운드 득점 1위(6라운드 186점)에 올랐던 레오는 6라운드 MVP를 거머쥐기도 했다. 올 시즌 확고한 주전 아포짓으로 활약한 신호진 역시 시즌 막판 상승세를 탔다. 6라운드 전 세트에 출전한 신호진은 6라운드 공격 성공률 57.34%로 레오의 뒤를 확실하게 받쳐줬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의 두 젊은 미들블로커 역시 준플레이오프 상대인 현대캐피탈 상대로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바야르사이한은 맞대결에서 세트당 블로킹 0.769개,박창성은 0.4개를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현대캐피탈 상대로 올 시즌 가장 좋은 블로킹 수치를 남겼다.

 

시즌 막판부터 이어진 OK금융그룹 배구단을 향한 뜨거운 응원 열기는 홈인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홈에서의 열띤 응원을 등에 업고 OK금융그룹 배구단은 플레이오프, 더 나아가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도전한다.

 

OK금융그룹 배구단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상대 서브가 강했기에 리시브에 대해서 더 준비를 하고 나서겠다. OK만의 배구를 선수들이 보여주길 기대한다. 우리 경기를 보는 팬들이 ‘OK만의 배구’를 보고 반할 수 있을 정도로 멋진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레오는 “오랜만에 봄 배구인 만큼 설레고 또 기대된다.우리 팀은 베테랑도 많고 경험,실 력 모두 갖추고 있다고 본다. 준플레이오프 승리와 함께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