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선수 시몬, 10일 개막전 전격 출전
- 날짜
- 2015-10-10
- 조회수
- 4550
OK저축은행러시앤캐시 배구단
외국인선수 시몬, 10일 개막전 전격 출전
프로배구 안산OK저축은행러시앤캐시 배구단은
외국인 선수 시몬이 10일(토) 개막하는 2015 ~2016 V리그 공식 개막전부터 출전한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러시앤캐시 배구단은 코칭스태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시몬 선수가 홈 팬들을 위해 개막전부터 출전하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해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여 홈 개막 경기부터 전격 출전 시키기로 했다.
당초 7월 수술 당시에는 최소 6개월의 재활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12월 중 경기에 나설 것으로 진단됐으나 예상보다 빠른 회복 속도를 보여
최근에는 2라운드 초반 복귀가 점쳐지기도 했다.
현재 시몬 선수는 선수단과 함께 대부분의 훈련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그 동안 꾸준한 재활을 통해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해 왔다.
이로써 창단 2시즌만에 우승의 기적을 이룬 OK저축은행 배구단은
시몬의 가세로 시즌 2연패 달성에 한층 더 큰 힘을 얻게 됐다.